세계에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인 커피는, 제2형 당뇨병의 위험과 암 발생을 억제하는 등의 건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흰 치아의 천적이기도 한데, 맛있는 커피를 즐기면서, 가능한 한 치아가 누렇게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최적의 마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커피에 의한 치아의 착색을 좌우하는 요소는, 크게 나누어 「커피의 산성도」, 「색소 성분」, 「우유를 넣을지 안 넣을지」, 「마시는 데 들이는 시간」의 4가지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pH가 5.5 이하인 음식이나 음료를 입에 넣으면, 치아의 에나멜질이 분해되기 시작해 표면에 색소가 묻기 쉽다고 하고, 커피의 pH는 4.9~6.2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pH가 높고 산성도가 낮은 커피를 만드는 것이 하얀 치아의 지름길.
또한, 커피에 포함된 폴리페놀인 탄닌과 클로로겐산도 치아 착색의 원인인데, 이 성분들은 건강상의 효과가 지적될 수 있으며, 타닌은 쓴맛, 클로로겐산은 신맛으로서 커피의 풍미에 큰 영향을 주고 있지만, 모두 치아에 부착하면 색이 묻어 버린다.
그리고, 커피의 pH나 포함된 천연 색소의 양을 좌우하는 것이 커피 원두의 로스팅 정도. 커피를 오래 로스팅하면, 원두의 타닌이나 클로로겐산이 분해되어 pH가 증가한다.
즉, 천전의 커피가 산성도가 높고 색소 성분도 많기 때문에, 치아의 착색에 관해서 말하면, 원두가 새까맣게 될 때까지 다크 로스팅으로 한 심전의 커피가 좋다는 것으로 된다.
그러나, 커피의 산성도를 좌우하는 것은 로스팅 뿐만이 아니고, 우유의 pH는 6.7~6.9이므로 커피에 우유를 넣으면 맛이 순해질 뿐만 아니라, pH도 상승하여 산성도가 떨어진다. 또한 우유는 탄닌이나 클로로겐산을 파괴하지 않지만, 착색의 영향은 완화한다. 의치학을 전문으로 하는 동료 심사를 마친 의학잡지 Journal of Research in Medical and Dental Science에 게재된 2022년 연구에서도, 커피에 설탕을 첨가하면 착색이 악화되는 한편, 우유나 물을 넣으면 경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발치된 치아를 커피에 담그는 실험을 한 이 연구에서는, 마시는 커피의 온도가 높을수록 색이 잘 붙는다는 것도 알려져 있고, 게다가 2018년에 발표된 다른 논문에서는, 고온으로 넣은 커피가 저온에서 몇 시간에 걸쳐 추출한 냉수 커피보다 산의 농도가 높다는 것도 밝혀냈다.
또한 커피를 마시는 데 들이는 시간도 중요한데, 타액의 평균 pH는 6.7로 커피를 30분에 걸쳐 마신다고 해도 그다지 입안의 pH는 변화하지 않지만, 마시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영향이 강해진다.
예를 들어 2시간이나 걸려 커피를 마시면, 타액이 완충제로서 pH를 회복할 틈이 없기 때문에, 치아가 항상 산의 공격을 받게 되기 떄문에, 치아를 지키려면 짧은 시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점에서, 과학적으로는 "심달임 원두로 만든 냉수커피에 얼음과 우유를 듬뿍 넣어 살짝 마신다"는 마시는 방법이 치아의 착색을 억제하는 데 최선이라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