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메일을 개인별로 맞춤화한 성과를 CMS 서비스 Wisp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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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를 사용해 사용자마다 맞춤형 메시지를 보내면 어느 정도 호응을 얻는지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서비스 'Wisp' 창업자인 레이먼드 예 씨가 검증했다.



예씨는 창업자로서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GitHub의 공개 블로그를 AI에게 읽히고, 개인마다 최적화된 메시지를 메일로 전송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예 씨가 이번에 작성한 AI 워크플로우는 아래 그림과 같다. 이번 작업은 「WebInfoAgent」, 「EmailAgent」, 「JobReportAgent」라고 하는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WebInfoAgent는 해당 사용자의 블로그나 GitHub 저장소, 웹사이트를 철저히 조사하여 수신자의 프로젝트, 관심, 집필 스타일에 대한 컨텍스트 정보를 수집하는 AI이다.


EmailAgent는 WebInfoAgent의 조사 결과를 사용하여 해당 사용자의 업무에 관한 구체적인 상세 내용을 언급하는 메일을 작성. 이렇게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개인화된 메일이 작성되었다.


Job Report Agent에서는 프로세스 전체를 문서로 정리하여 요약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함과 동시에, 전자 메일의 송신 상태나 그 외의 관련 데이터를 추적.


이렇게 해서 유저 마다 커스터마이징 된 메일은 970통 중 185통으로 URL이 클릭되어, 10명 이상이 새롭게 Wisp에 등록했다고 한다. 링크의 클릭률로 나타내면 약 20%가 되고, 예씨는 '경이로운 수치'라고 말하고 있다.


AI로 작성한 메일이 큰 성과를 거둔 이유로, 예씨는 '스팸답지 않은' 메일이 되도록 철저하게 프롬프트를 조정한 것을 꼽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프롬프트에는 메일의 예나 일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참조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지시등이 포함되어 약 700어가 되었다고 한다.


https://www.wisp.blog/blog/how-i-use-ai-agents-to-send-1000-personalized-email-for-outreach


또한, 영어 이외를 모국어로 하고 있는 유저에 대해서는 유저의 모국어로 메일을 작성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서술되어 있다.


약 970통의 메일을 작성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약 200달러로, 메일 1건당 약 0.2달러였고, 메일 1건당 약 26초만에 작성할 수 있어 시간 효율이 좋으며, 클릭 단가는 약 1달러로 평균적인 소프트웨어 광고 클릭 단가인 2달러~5달러보다도 크게 저렴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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